제목: 십자가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이름: 남명규 전도사
등록일: 2011-10-11 12:0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4)
제가 그리스도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에 속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외의 것인지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십자가를 한동안 물꾸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수 없이 던져 보게 하는 것이 십자가인것 같습니다.
저는 늘 그렇지 못한것에 대한 저의 교만함과 아집등이 내안에서 꿈틀거리는 것을 볼때 "아직 멀었구나" ,"언제 이런 것들이 내안에서 사라질까? "고민하면서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십자가를 또 보고 볼때마다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불쌍한 저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는데, 십자가를 지실 수 밖에 없으셨던 그분 . 그 분만이 참 구세주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려 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내려 놓게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십자가를 되뇌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