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멸망과 고통을 보고 암몬 족속이 좋아합니다. "아하 좋다"고 합니다(3절).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고 즐거워합니다(6절). 하나님은 그런 암몬 족속을 심판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이 나의 기쁨이 되면 안됩니다. 그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자기를 위해서 좋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심판을 불러옵니다.
다른 이의 고통은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원수를 미워하지 않는 것만도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더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해야 합니다.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원수를 위해 기도했는데 그 기도가 그 사람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자기 품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자기에게 복을 불러옵니다.
오늘의 기도
1)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하소서. 남의 불행을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
2) 나를 반대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3) 그게 나에게도 복을 불러온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